제 나이는 20살 이제 막 성인 된 06년생 남학생입니다.작년 11월 수능을 말아먹고 이제 뭘 해야하지 군대가야하나 재수해야하나 한참 고민했었습니다.그러다가 12월달에 터키로 가족여행을 갔고 그때 현지가이드랑 간단한 영어로 대화하면서 터키어 조금씩 배웠었는데 길거리나 식당 마트같은곳에서 터키 사람들한테 배웠던 터키어 쓰고 대화하는게 너무 즐겁더라구요.예전부터 저는 언어를 꼭 여러개 하고싶다는생각을 했습니다.하지만 집안형편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어떻게해야 언어를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하고 찾아본 끝에 독일대학이 학비가 무료라는걱을 알고 거기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부모님께는 초기 생활비정도만 지원받고 나머지는 제거 벌고 학자금대출로 받은돈으로 하기로했습니다)지금 독일어는 거의 모릅니다.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도만 할줄압니다.영어는 고등학교때공부했던거랑 해서 B1정도 실력입니다.(간단한 일상회화 가능한정도)제가 궁금한것들은 이겁니다1) 가서 독일어를 열심히 공부하려고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유학이라는 이점을 살려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2) 3년이면 일상에서 무리없이 프리토킹이 가능할까요?3) 독일어로 프리토킹이 되면 영어로 프리토킹은 금방 할까요?? 그래도 수능영어 2등급 수준이라 단어 많이 압니다한국인이 일본어 단어 많이 알면 문법몰라도 프리토킹 되듯이 독일어로 프리토킹 되고 영어단어를 많이 알면 영어는 금밥 잡히지 않을까가 제 생각인데 맞을까요?4) 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일상회화 무리없이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5) 독일 인종차별 심한가요?